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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2세의 태동을 느낀 벅찬 감정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촬영을 위해 중국 심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추자현은 "어제 잘 때 배가 여기 닿았잖아. 느꼈어"라고 물었고, 우효광은 "막 발로 차더라"고 2세 바다의 태동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추자현은 "어젯밤 자면서 껴안고 자는데 바다가 태동을 하더라. 움직이는데 뭉클했다"고 당시 감정을 고백했다.
우효광 역시 "바다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왜 나를 발로 차는 건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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