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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우리가 남이가' 남경필 지사, 전해철 의원 도시락에 "독 들었나?" 너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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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우리가 남이가' © News1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전해철 의원의 정성들인 소통 도시락은 남경필 지사에게 전해졌다.

12일 방송된 tvN '우리가 남이가'에는 전해철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전 의원은 소통도시락의 주인공이 순댓국을 좋아한다며 백암순대를 준비한 후, 막걸리, 목포에서 낙지 등의 재료를 직접 공수해 왔다.

이어 전 의원은 평소에 요리를 잘 한다는 아내에게 받은 레시피로 낙지호롱구이, 순대볶음, 죽순밥을 만들었다.

정성들인 이 도시락의 주인공은 현재 경기도 지사인 '남경필 지사'였다. 전해철 의원은 "정치권에서 꼭 해야하는게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입장이 틀린것이 아니라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남지사에게 소통도시락을 전해 경쟁뿐만 아니라 많은 소통을 하면서 도정도 잘 마무리하면 좋겠다는 바람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날 남 지사는 전해철 의원이 만들었다고 하니 "독 들었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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