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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대군사랑을그리다' 납치된 진세연.. 윤시윤과의 사랑지키려 강에 투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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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조선 '대군 사랑을 그리다' 제공


[헤럴드POP=고정현 기자]윤시윤이 진세연에게 고백을 결심했고, 서로 정인이 되고자 했지만 결국 진세연이 납치되고 말았다.

11일 방송된 TV조선 '대군 사랑을 그리다'에서는 본격적으로 썸을 타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굳힌 이휘(윤시윤 분)와 성자현(진세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휘와 함께 그림그리기로 했던 자현은 남장을 한채 나타났고, "남녀가 유별하니"라며 남장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휘는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이 외간남자(이강)에게 손목이나 잡힙니까?"라고 질투했고, 그녀는 그때 기분이 몹시 나빴다고 변명했다.

그렇게 둘은 그림데이트를 즐겼고, 휘는 자현의 손목을 잡아주며 그림자세를 고쳐주기도 하였다. 이에 성자현은 "외간남자에게 손목을 잡히지 말라하시지 않으셨습니까?"라며 그를 공격했다. "말로 가르쳐주셔도 됩니다!"라고 덧붙였으나 휘는 "말로만 안되겠소!"라며 재치있게 그녀를 말 가까이 데리고 갔다. 그리고 말을 함께 타며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데이트를 즐긴 후 집으로 돌아가려던 중, 기방에서 한 여인이 휘를 찾아왔고, 이를 지켜본 자현은 "기방에 같이가자" 며 휘를 따라나섰다.

자현은 그 곳에서 만취해버렸고, 휘의 등에 엎혀 집으로 돌아오던 중 휘를 향해 "못하는 게 없는데 어떻게 반하지 않을수있냐"며 고백을 하고 말았다.

이에 마음을 굳힌 휘는 다음날 자현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했고, 이를 어느정도 눈치챈 자현도 "(휘와 함께) 끝까지 가보려고!"라며 그를 만나러 갔다.

자현은 휘가 보낸 가마에 탔고, 설레는 맘으로 그를 만나러 갔다. 하지만 그녀가 멈춘 곳은 이강(주상욱 분)앞이었다. 이강이 음모를 꾸미고 그녀에게 가마를 보냈던 것.

결국 이강에게 붙잡혀 간 자현은 그로부터 "함께하자"는 제안을 받았고, "싫다"며 뿌리쳤다. 그리고 자신을 데리러 온 휘를 본 후 강에 몸을 던져 마음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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