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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미스티' 지진희, 고준 죽였을까..목격자 증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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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미스티' 김남주가 고준의 살인사건 피의자로 기소됐지만, 목격자가 나타나면서 사건이 또 다른 국면을 맞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12회에서는 고혜란(김남주 분)이 강태욱(지진희 분)에게 보호받으면서 재판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욱은 고혜란의 변호인으로 나섰다. 고혜란은 더 이상 강태욱을 힘들게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면서 그와의 이혼을 선언했던 바. 강태욱이 자신의 변호인으로 등장하자 놀랐고, 케빈리(고준 분)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있다는 말에 당황했다.

케빈리의 매니저인 백동현(정영기 분)은 고혜란을 위협했다. 누나가 죽었고, 여전히 고혜란이 케빈리를 죽였다고 생각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백동현을 거정한 서은주(전혜진 분)가 나서 위험한 상황을 막았지만 강태욱은 분노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경찰 강기준(안내상 분)도 이를 이상하게 여겼다.

고혜란은 목격자가 등장했다는 말에 검찰이 꾸민 일이라고 생각했다. 방송국 탐사보도에서 권력과 손잡은 검찰에 대한 보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고, 고혜란과 장규석(이경영 분)의 대화를 들은 이연정(이아현 분)이 남편 변우현(김형종 분)에게 이 사실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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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란의 반대에도 강태욱은 끝까지 아내를 지키려고 노력했다. 백동현은 케빈리의 실체를 알고 있는 만큼 자신에게 잘해주는 서은주에게 미안해했다. 그러면서 고혜란을 계속해서 위협했다. 1차 공판을 앞두고 강태욱에게 협박 문자를 보냈고, 강태욱은 고혜란이 위험에 처해있다는 것을 알고 이를 막으려고 했다.

하지만 백동현은 고혜란이 아닌 강태욱을 공격했다. 자신을 협박했던 하명우(임태경 분)가 강태욱과 함께 일하는 것을 알았던 것. 강태욱은 백동현의 공격을 받고 쓰러졌다. 이 사실을 하명우가 고혜란에게 알렸다. 고혜란은 소식을 듣고 급히 병원으로 향했고 무사한 강태욱의 모습에 안도했다. 백동현으로부터 강태욱을 구해준 사람은 하명우였다.

고혜란의 1심 공판에 이목이 쏠렸다. 변우현 검사는 고혜란이 케빈리의 오랜 연인이었고, 케빈리의 협박과 사실을 감추기 위해서 교통사고를 위장해 케빈리를 죽였다고 주장했다. 검사 측에서 내세운 증인은 케빈리가 남자와 싸우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에 고혜란과 강태욱 모두 놀라고 긴장한 모습이었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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