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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데릴남편 오작두' 김강우, 돌아온 첫사랑 한선화와 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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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강우가 첫사랑인 한선화와 재회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연출 백호민/ 극본 유윤경)에서는 오작두(김강우 분)에게 설레기 시작한 한승주(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사랑 장은조(한선화 분)의 공연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의 공연장을 찾아간 오작두. 하지만 공연장을 앞에 두고 오작두는 한승주의 병원에서 연락을 받았다. 이에 오작두는 한달음에 병원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걱정 이외로 병원은 그저 한승주가 처방전을 두고 갔던 탓에 그를 부른 것이었다. 하지만 다른 용건도 있었다. 의사가 한승주의 보호자를 만나보고 싶었던 것.

주치의는 오작두에게 한승주가 공황장애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시간 고모의 납골당을 다녀가던 한승주는 자신을 죽이려던 괴한을 다시 한 번 목격했다. 괴한은 한승주가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며 다시 그녀의 차 뒤에 바투 붙어 위협했다. 이에 한승주는 공황장애 증상을 다시 나타내며 브레이크를 밟아 상황을 모면했다.

이때 경찰에서 살인사건과 연관이 있던 인물이 체포됐다고 한승주에게 알려왔다. 경찰서로 찾아간 한승주는 과거 아랫층에 살던 남자가 경찰에 잡혀있는 걸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랫층 남자는 직접적으로 살인사건과 연관있던 인물이 아니었다. 사실 아랫층 남자가 한승주의 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던 것. 이에 몰래카메라에 괴한의 모습이 찍히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한승주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오작두는 그녀를 위해 집을 깔끔하게 치우기 시작했다. 이어 오작두는 한승주를 챙긴다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마음을 숨기며 그녀를 위한 일을 하기 시작했다. 오작두는 한승주에게 밥을 차려주는가 하면 아침부터 그녀를 운동시키기 위해 성곽에서 길을 잃은 척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한승주는 오작두가 자신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단 사실을 알았다는 걸 깨닫고 내심 설레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오작두가 아침부터 반팔을 입고 근육을 과시하자 한승주는 얼굴이 빨개지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한승주는 장은조의 파티장을 찾아갔다. 청월당과 관련된 서류를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실수가 생기며 서류를 전달하지 못한 한승주는 일단 오작두와의 부부동반 모임을 위해 응암역으로 향했다.

이때 한승주는 장은조의 차에 타게 됐고, 오작두가 기다리고 있는 역에 도착했다. 이때 장은조는 오작두를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은조는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에릭조(정상훈 분)가 대표로 있는 청월당을 찾았다. 장은조는 에릭조에게 한승주가 자신의 다큐멘터리 PD가 됐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한편 한승주는 오작두를 따라 그가 살던 산골마을을 찾았다. 오작두의 집에서 한끼 밥을 먹으며 한승주는 평소에 보지 못했던 행복한 모습을 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그가 준비한 차를 마시던 오작두와 한승주. 이때 한승주는 오작두에게 마음 속 깊이 있던 얘기를 꺼냈고, 자신이 산에 처음 오게 된 이유에 대해 얘기했다.

이후 오작두는 할아버지의 가르침을 따라 가야금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는 신문 기사에 난 가야금 소년에게 전달해주기 위한 가야금. 오작두는 가야금을 전달하고 이발소를 찾아 말끔히 면도와 머리를 다듬었다. 말끔해진 오작두의 모습을 본 한승주는 해맑게 웃어보였다. 다시 서울로 돌아온 오작두.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장은조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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