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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미스티' 지진희, 김남주 위해 로펌 입사 "지켜줄 변호사 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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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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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미스티' 지진희가 김남주에게 변호를 맡겠다고 선언했다.

10일 밤 11시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 연출 모완일) 12회에서는 의뢰인과 변호인으로 마주한 고혜란(김남주 분), 강태욱(지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율 로펌의 대표 강인한(남경읍 분)은 강태욱에게 "고혜란이 이번 재판 우리한테 변호를 맡아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강태욱은 "이대로 진행해도 되는 거냐"는 강인한의 말에 "제가 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강태욱은 "여기서 뭐하는 거냐"는 고혜란의 말에 "어제부터 강율에서 일하기로 했다. 이 사건 맡기 위해서"라면서 "아무리 유능한 변호사가 오더라도 지금부터 닷새 안에 이 재판 준비 못한다"고 응수했다.

고혜란은 "이기든 이기든 내 재판이고 내 사건"이라고 말했으나 강태욱은 "이 사건 나보다 잘 아는 사람 있냐. 지금 강율에서 당신 지켜줄 변호사는 나밖에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강태욱은 고혜란이 재차 자신을 만류하자 "난 강태욱 변호사다. 앞으로 그렇게 호칭하자. 지금 이 순간부터 내 의뢰인으로서만 대하겠다는 뜻"이라면서 "목격자가 나타났다. 생각 보다 쉽지 않은 싸움이 될 수 있다.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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