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지진희, 김남주 변호인 됐다 "의뢰인으로만 대하겠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티' 지진희가 김남주의 변호인으로 나섰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12회에서는 고혜란(김남주 분) 앞에 나타난 강태욱(지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인한(남경읍)은 강태욱에게 "네 아내가 우리한테 이번 재판을 맡아달라고 하던데. 이대로 진행해도 되는 거냐"라고 떠봤다. 강태욱은 "제가 하겠다. 제가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후 강태욱은 고혜란 앞에 나타나 "고혜란 씨 변호를 맡은 강태욱이다"라고 소개했다. 이 사건을 맡기 위해 강율에서 일하기로 했다고. 강태욱은 고혜란이 다른 변호사를 찾겠다고 하자 "당신 지켜줄 변호사는 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고혜란이 "태욱 씨"라고 부르자 강태욱은 "강태욱 변호사다. 지금부터 고혜란 씨를 의뢰인으로만 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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