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측 “훈련소 잘 입소…찾아주신 팬 감사”

정용화. 사진｜정용화 트위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씨엔블루 정용화 측이 군 입대 현장을 찾아온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금일 입대하는 정용화는 훈련소로 잘 입소하였습니다. 추운 날씨에 현장에 찾아와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용화는 충실히 군 복무 후 다시 여러분을 찾아 뵐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정용화는 이날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에 입소, 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국내외 300여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정용화의 입대를 응원했다. 정용화는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비공개 입소했다.

한편, 정용화는 올해 초 대학원 박사과정 부정 입학 논란에 휩싸였다. 경찰은 한 달 반 가량 조사 끝에 정용화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한 상황. 정용화가 입대함에 따라 향후 군검찰에서 관련 혐의 조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교육부는 정용화의 입학 취소를 경희대에 요구하기로 했다.

bmk221@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