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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라이브' 이광수, 진정성 있는 몰두 "정말 잘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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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라이브’ 이광수의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가 경찰들의 제복 뒤 숨겨진 인간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디어 마이 프렌즈’,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들이 사는 세상’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집필한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방송 전부터 큰 주목을 모으고 있다.

‘라이브’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을 바로 배우 이광수의 변신이다. 이광수는 이번 ‘라이브’를 그 어느 때보다 진정성 있게 준비하고 있다. 경찰 변신을 위해 외형적인 부분은 물론, 완벽한 캐릭터 몰입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이쯤에서, 이광수에게 ‘라이브’는 어떤 의미인지, 어떻게 캐릭터를 준비하고 있는지 들었다.

◆“뭐든 열심히 하는 염상수, 그 뜨거움이 매력”

극중 이광수가 맡은 역할 염상수는 사명감보다는 생계를 위해 경찰이 된 인물이다. 힘든 현실 속에서도 씩씩하게 버텨나가는, 20대의 청년을 대표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이광수는 “염상수는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친구다. 열심히 일하고 최선을 다해 놀고. 저도 그렇지만 이 드라마를 보시는 많은 분들이 상수의 그런 뜨거움에 매력을 느끼고, 또 공감을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부하고 연습했다” 이광수가 보여줄 노력과 열정의 미학

배우 이광수와 그가 맡은 캐릭터 염상수의 공통점은 바로 노력과 열정이다. 이광수는 “김규태 감독님과 노희경 작가님과 많은 대화를 나눈다. 또 실제 지구대장님, 대원 분들께도 직접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공부하고 연습했다”고 캐릭터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답했다.

앞선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노희경 작가는 “이광수의 배우로서의 투지와 진지한 자세가 좋다”고 언급하며 “이전과는 다른 이광수의 변신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라이브’, 정말 잘해내고 싶다”

이광수는 ‘라이브’를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을까. “모든 작품들에 임할 때마다 그랬지만, 정말 잘 해내고 싶다. 너무 좋은 분들과의 작업이라 현장에서도 ‘정말 좋은 분들과 일을 하고 있다’는 말을 우리끼리도 종종 하곤 한다. 내가 대본을 보고 느끼는 것과 현장에서 느끼는 것들을 시청자분들에게 잘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광수의 열정은 ‘라이브’에서 강렬히 드러날 전망이다. 진정성 있게 염상수 캐릭터에 몰두하고 있는 이광수이기에, ‘라이브’를 통해 탄생할 그의 인생 캐릭터가 기대된다.

한편 ‘라이브(Live)’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다. ‘화유기’ 후속으로 오는 1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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