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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정용화 "경찰 수사결과 왜곡된 부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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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정용화 '현진아 잘살아'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경희대 교수로부터 '입학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사실로 조사돼 검찰에 넘겨진 밴드 '씨엔블루'의 프런트맨 정용화가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일 "금일 발표된 정용화의 경찰 수사 결과와 관련해 사실과 달리 왜곡된 부분이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용화와 FNC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남은 사법 처리 과정에서 일부 왜곡된 부분들에 대해 충분하고 소상하게 소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정용화는 경희대 대학원 특혜 입학 의혹 뒤 예정됐던 해외 투어 일정을 취소하고 오는 5일 입대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업무방해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정용화와 가수 조규만 등을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모 교수가 면접 점수를 높게 부여해 부정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별개로 교육부는 경희대 석사 졸업 공연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조권 관련해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추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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