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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 "'일뜨청' 빨간불"… 김유정 건강 이상→방송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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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HQ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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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김유정의 건강 이상으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도 비상이 걸렸다.

26일 오전 김유정의 건강 이상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뉴스1에 "김유정이 최근 갑상선 기능 이상으로 인한 탈진과 체력 저하가 있었다. 수술까지는 아니고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유정은 당분간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체력 저하를 겪고 있어 이미 드라마 촬영장에는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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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하우스, 싸이더스 HQ, SM C&C©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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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의 건강 이상으로 인해 그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도 영향을 받게 됐다. 당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현재 방송 중인 '으라차차 와이키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었다. 방송까지는 한 달 여 정도가 남은 상황.

그러나 주연 배우 김유정의 건강 문제로 드라마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방송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김유정의 건강 문제로 방송을 연기하기로 했다.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김유정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촬영이 정상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안효섭 분)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 드라마다. 김유정, 안효섭, 송재림이 출연한다. 오는 4월 방송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연기됐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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