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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로맨스패키지' 떨리는 최종선택…세 쌍의 커플 탄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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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로맨스패키지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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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로맨스 패키지'에서 여행을 마친 10인의 남녀 중 세 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21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서 4일 째 아침, 출연자들은 최종 선택을 했다.

셋째 날 아침 식사를 마친 출연자들은 체육대회를 시작했다. 남성들은 데이트권이 걸린 씨름 대결을, 여성들은 데이트권과 스파권이 걸린 닭싸움 대결을 펼쳤다. 우승한 104호 남성은 106호와 데이트를, 여성 중 우승한 108호가 103호와 데이트를 하게됐다.

106호 여성은 데이트하러 찾아온 104호 남성의 꽃다발에 감격했고 두 사람은 데이트하러 밖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신포시장에서 닭강정을 먹으러갔다. 104호 남성은 106호 여성의 입에 붇은 양념을 닦아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108호와 103호 커플은 사이좋게 스파를 받으러 갔다. 103호 남성은 "지금까지 랜덤데이트도 하고 그랬는데 제일 재밌는 사람이다"라고 108의 유쾌한 성격에 호감을 보였다. 하지만 이동하는 차에서 103호 남성은 혼자서 케이크를 다 먹고, 옆자리에서 코를 골며 잠이 들었다. 두 사람은 낚시카페에서 데이트를 계속 했다.

저녁에는 마지막 날을 기념하는 회식 자리가 마련됐다. 래퍼출신 103호는 프라이머리의 '입장정리'를 부르며 106호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노래를 들은 106호는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인터뷰에서 106호는 "제가 우유부단하게 두 사람을 잡고 있어서 상황이 이렇게 커진 것 같다. 그래서 눈물이 났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다음 날 최종 선택 시간이 찾아왔다. 110호 여성은 102호 남성과 짝이 됐다. 처음부터 110호에게 마음이 있던 102호는 "처음부터 잘 통했던 것 같다"라고 마음을 밝혔다. 107호 여성과 101호 남성이 두번 째로 커플이 됐다. 마지막으로 104호 남성과 와 106호 여성이 짝이 됐고 3박 4일의 여행이 끝났다.
eur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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