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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로맨스패키지’ 103x104호, 106호 두고 함께 조식 '불편한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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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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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funE | 김재윤 기자] 21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로맨스 패키지’에서 선남선녀 출연자들의 불꽃 튀는 로맨스와 함께 10인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로맨스 패키지’는 ‘소개팅보다 짜릿하고 맞선보다 효율적인 3박 4일간의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2030 세대 사이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난 설 연휴 1, 2회를 방송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고 이날 최종회인 3회가 방송됐다.

지난 방송에서 ‘로맨스 가이드’ 전현무, 한혜진은 남자 참가자들로부터 함께 조식을 먹고 싶은 여성이 누구인지 조식 예약을 받았다.

다음 날 아침, 여성 참가자들은 자신을 선택한 남자 참가자를 초조하게 기다리기 시작했다. 남자들은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는 여성들에게 찾아가 함께 조식을 먹으면 된다.

특히, 자기소개 당시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는 106호 여성의 매력에 빠진 두 남자, 법대 출신 변호사 103호와 치대 출신 의사 104호의 적극적인 구애 작전은 3회에서도 계속됐다.

103호와 104호는 106호를 선택했다. 한 테이블에 103호 104호 106가 모였다. 104호는 "민망하다. 잔인하다"고 웃어 보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 103호는 "대화를 할 때도 이벤트 할 때도 너무 재밌었다. 개그 코드도 잘 맞는 것 같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101호는 107호를 선택했고, 102호는 110호를 선택했다.

하지만 108호, 109호는 남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108호는 “아무도 안 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한 명은 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도 했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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