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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마더' 고성희, 이보영 만났다 "허율 안 내놓으면 경찰에 신고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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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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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마더' 고성희가 이보영에게 으름장을 놨다.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 9회에서는 자영(고성희 분)이 혜나(허율)와 마주쳤다.

이날 자영을 본 혜나는 필사적으로 도망쳐 홍희(남기애)가 있는 이발소로 도망쳤다. 홍희와 수진(이보영)은 갑자기 이발소로 들어와 농에 숨는 자영을 보고는 깜짝 놀랐고, 뒤따라 들어온 자영은 다짜고짜 혜나를 찾았다.

자영은 수진을 보자 "당신이 강수진 맞지? 내 딸 훔쳐간 여자. 당장 내 딸 내놔라. 안 그럼 경찰에 신고할 거다"라고 소리쳤다. 자영의 말에 홍희는 당황스러워했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자영을 향해 홍희는 "그렇게 소리를 지르면 애기가 무서워서 어떻게 나오겠느냐. 엄마가 진정하고 숨을 돌려야 아이가 나오지 않겠느냐"라고 달랬다.

반면, 이진(전혜진)은 엄마 영신(이혜영)에게 "엄마, 우리 언니한테 다 속았다. 걔 언니 딸이 아니었다. 이름도 윤복이가 아니더라. 걔네 엄마가 여기까지 찾으러 왔다. 애는 도망갔다. 잡았는지 어쨌는지 모르겠다"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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