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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평창올림픽] `노선영 출전` 女팀 추월, 8위로 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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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대표팀이 8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21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78위 결정전에 출전해 3분07초30을 기록했다. 폴란드가 3분03초11을 기록하며 7위가 됐다.

예선과 같은 라인업으로 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19일 열린 팀 추월 준준결승에서 마지막 주자였던 노선영이 크게 뒤처진 채 결승선을 통과해 ‘왕따 논란’이 불거졌다. 그러나 김보름 박지우와 함께 노선영이 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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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 김보름 박지우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을 8위로 마쳤다. 사진(강릉)=천정환 기자


박지우가 초반 레이스를 이끌었다. 노선영이 2번째, 김보름이 마지막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중반에는 김보름이 선두로 나섰고 박지우, 노선영 순으로 바뀌었다. 마지막 바퀴를 남겨둔 대표팀은 노선영이 두 번째로 나섰고, 박지우가 뒤에 서서 달렸다.

그러나 준준결승과 같은 스피드는 나오지 않았다. 준준결승 기록이었던 3분03초76보다 크게 뒤진다.

대표팀은 폴란드에 4초 뒤진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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