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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트와이스, 日 점령한 트둥이 매력…빌보드 재팬 심층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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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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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의 매력이 일본을 점령했다. 두 번째 싱글 ‘캔디팝(Candy Pop)’이 전작들의 성과를 넘어서는 빅히트 행진을 하고 있다.

빌보드 재팬은 지난 19일 ‘트와이스, 연말연시 활약이 세일즈에도 영향? 전작과 비교해보는 ‘캔디팝’의 동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트와이스의 인기 요인을 자체 분석했다.

빌보드 재팬은 “‘캔디팝’은 일본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의 첫 주 누계가 21만 9131장이었던과 비교해 초동 3일간 19만 9126장, 그 후 또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늘리고 있어 전작의 첫 주 매상을 8만 5000장이나 웃돌았다”고 전했다.

이어 “7월 일본 데뷔 직후 이미 화제성과 인기를 얻고 있던 트와이스지만 앨범 판매량에서 두 작품 연속 첫 주 누계 20만장을 돌파한다는 기록을 살펴보면 그 기세는 대단하다. 이런 트와이스의 활동에서 2017년 12월 NHK ‘홍백가합전’ 출연은 기존 팬 뿐만 아니라 안방까지 트와이스의 이름을 알리는 큰 뉴스가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빌보드 재팬은 “일본 데뷔 전부터 스트리밍, 다운로드 등 디지털 영역에서 청취자와 접촉이 많았던 트와이스지만 2017년 일본 데뷔를 거쳐 미디어에서 볼 수 있는 일이 많아졌고, 실제 퍼포먼스를 보는 것이 늘어나면서 세일즈력이 강력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3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가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7일 현지에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캔디팝’은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6일 연속 1위 및 위클리 싱글 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발매 첫 주 빌보드 재팬 집계 기준 30만 3746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싱글 1위를 비롯해 조회수, 스트리밍, 동영상 재생 부문 등 4관왕으로 ‘빌보드 재팬 핫 100’ 종합 1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6월 발매한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 및 10월 공개한 첫 오리지널 싱글 ‘원 모어 타임’으로 일본 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데 이어 두 번째 싱글 ‘캔디팝’으로도 오리콘 집계 결과, 발매 5일 만에 25만 판매고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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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트와이스는 일본 통신사 브랜드의 광고를 통해 현지에서 첫 CF모델로 나섰다. 지난 20일부터 현지에서 전파를 타기 시작한 이 광고를 통해 트와이스는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일본에서 한국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같은 해 싱글과 앨범 모두 플래티넘 인증 및 일본 첫 앨범과 첫 싱글을 모두 플래티넘으로 등극시킨 한국 최초 아티스트가 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와이스. ‘캔디팝’을 통해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데뷔 싱글부터 두 작품 연속 첫 주 판매고 20만장 돌파’ 기록을 수립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5월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2 : 판타지 파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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