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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이다인 “견미리 딸·이유비 동생? 부담… 지금은 자랑·메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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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견미리 딸·이유비 동생? 부담… 지금은 자랑·메리트”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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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인이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다인은 20일 공개된 앳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출연 중인 KBS2 주말극 '황금빛 내인생'과 어머니 견미리, 언니 이유비에 대해 언급했다.

이다인은 '황금빛 내인생'에서 맡고 있는 역할 최서현처럼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을 것 같다는 말에 손사레를 쳤다. 그는 '부족하게 자라진 않았지만 일반 학생들과 똑같이 평범하게 컸다'며 '극 중 서현이와는 다르다. 처음 해 본 것은 하나도 없다. 학창시절엔 마을버스비가 아까워 집까지 걸어다녔을 정도다. 용돈을 모아 떡볶이를 사먹곤 했다'고 웃음을 보였다.

더불어 '견미리의 딸' '이유비의 동생'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초반에는 안 좋은 말들이 많아 부담스러웠다. 날 욕하는 건 상관 없지만 가족에게 피해가 가는 게 싫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굉장히 자랑스럽다. 이렇게 같은 일을 하는 세 모녀가 대한민국 연예계에는 거의 없으니 큰 메리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다인은 '언니와 함께 하고 싶은 게 많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화보도 찍어보고 싶고 제시카,크리스탈 자매처럼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촬영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다인은 본인만의 매력으로 성숙한 분위기를 꼽으며 '언니는 연기뿐 아니라 실제로도 귀엽다. 그에 비해 나는 조금 더 차분한 성격이라 성숙한 분위기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확실한 캐릭터가 없어서 여러 색깔을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앳스타일 제공

쿠키뉴스 인세현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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