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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건반 위의 하이에나' 그레이·리듬파워 VS 에일리·멜로망스 정동환, 팀 대결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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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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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인턴기자] 음원차트 정상을 노리는 신상 하이에나들의 화려한 반란이 시작된다.

20일 KBS2 새 예능프로그램 '건반 위의 하이에나'가 화려한 콜라보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윤종신 정재형 그레이 후이로 신·구 음원강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던 것과 달리, 그레이·리듬파워 VS 에일리·정동환(멜로망스)이라는 팀대결 포맷으로 재미와 감동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것.

먼저 그레이와 팀을 이루게 될 리듬파워는 '쇼미더머니'를 통해 실력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행주와 보이비, 지구인 등 이름만으로도 독특한 개성과 그룹 컬러를 뿜어내는 3인조 힙합그룹. 첫 녹화가 끝난 뒤, 정형돈마저도 엄지를 치켜든 거침없는 예능감과 파이팅 넘치는 음악으로 대중에게 리듬파워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심어줄 전망이다.

2017년 전체 음원 순위 1위를 차지했던 에일리는 불렀다 하면 차트 최상위권을 예약해놓은 명실공히 '음원차트의 황제'로 군림하고 있는 상황. 그와 합을 맞출 정동환은 '선물'로 역주행을 기록한 2인조 남성 인디 밴드 멜로망스 멤버로 작곡부터 편곡, 피아노 연주까지 맡은 다재다능한 멀티뮤지션이다.

오는 3월 2일 첫 방송에서는 에일리·정동환(멜로망스)과 그레이·리듬파워의 생생한 음원메이킹 현장이 그려지고, 9일 밤 2회에서는 이를 통해 탄생한 음원을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신곡 라이브 공연이 펼쳐질 예정. 이와 함께 차세대 음원 강자가 될 루키 하이에나 양다일이 호소력짙은 R&B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기존의 파일럿 방송이 윤종신·정재형·그레이·후이 4인 4색의 음악적 매력에 집중했다면, 정규편성 첫 방송에서는 서로 다른 색깔의 가수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만들어내는 흡입력 넘치는 하모니와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추승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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