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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유병재, '우리말 겨루기'서 우리말 명예 달인 등극…상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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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유병재, '우리말 겨루기'서 우리말 명예 달인 등극…상금 1000만원 /유병재, 우리말 겨루기 유병재, 사진=KBS1 '우리말 겨루기'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우리말 겨루기' 유병재가 우리말 명예 달인에 등극했다.

19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는 방송인 유병재,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 최현석 셰프, 개그우먼 정주리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벌였다.

이날 유병재는 "오늘 목숨 걸고 하겠다"며 "평소에도 작가로서 틈틈이 맞춤법 공부를 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병재는 엄청난 속도로 누름단추를 누르며 정답을 맞혔고 다른 도전자들과 격차를 벌리며 승승장구했다.

유병재는 달인의 문턱을 앞두고 "부모님이 너무 자랑스러워하실 것 같다"며 "엄마가 요새 나만 보면 돈 이야기를 많이 한다. 상금 받으면 효도하겠다 아자 아자"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그는 모두의 이목이 쏠리는 긴장감 속에 마지막 정답을 맞히며 상금 1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달인 문제는 정말 어렵더라"며 "원고를 집필하거나 SNS에 글을 한 번 올릴 때도 사전을 꼭 확인하고 글을 썼다.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1 '우리말 겨루기'는 재미있는 퀴즈와 숨 막히는 대결 구도로 우리말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온 국민의 우리말 지킴이 운동에 앞장서는 프로그램 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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