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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동상이몽2’ 인교진, 정관수술 상담 위해 병원行 ‘긴장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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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En]

‘동상이몽2’ 인교진이 정관수술 상담을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서울신문

동상이몽2 인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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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인교진이 절친들과 정관수술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인 자리에서 최근 둘째를 출산한 인교진의 친구는 “이제 묶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인교진을 비롯한 친구들은 “맹장수술 보다 아프니? 수면마취는 없니?”, “막상 가려니 마음이 떨리고 무섭다”, “남성성 잃는다더라” 등 서로의 말에 폭풍 공감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최수종은 “전혀. 더 팔팔하고. 성격 우울? 어디서 우울이야~”라며 반박했다.

다음날 소이현은 “얼마 전에 녹화 갔다 왔잖아. 최수종 선배님은 (정관수술) 하셨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인교진은 롤모델로 삼고 싶은 최수종의 수술 소식에 특유의 동공지진과 함께 할 말을 잃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인교진은 유부남 친구와 서울의 한 비뇨기과로 향했다. 하지만 컴퓨터를 보러 갈 당시 해맑던 모습과 달리 이번에는 서울이 가까워질수록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해파리 같은 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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