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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고진영, LPGA 데뷔전서 우승…67년 만의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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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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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공식 데뷔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67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고진영은 18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이하 호주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LPGA 멤버가 된 후 공식 데뷔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경우는 지금까지 단 한 번 있었다. 1951년 故 베벌리 핸슨(미국)만이 이 기록의 보유자였다.

지난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투어 티켓을 확보한 고진영은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혔다. 고진영은 신인왕 후보 1순위에 걸맞은 플레이로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LPGA 무대에 강력한 첫인상을 남기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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