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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무도-토토가3’ 문희준 “2주에 10kg 감량 다짐..트레이너 설득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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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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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멤버들이 ‘토토가3’ 출연 소식이 알려진 이후 근황에 대해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3 H.O.T.편’(이하 ‘무한도전-토토가3’)에서는 H.O.T. 다섯 멤버가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먼저 장우혁과 강타가 각각 연습 영상을 올린 것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강타에게 “장우혁이 영상을 올려 반응이 좋으니까 따라 올린 것 아니냐”고 몰아갔다. 앞서 장우혁은 ‘전사의 후예’를, 강타는 ‘빛’을 연습하는 영상을 올렸었다.

이어 문희준의 다이어트 근황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문희준은 “살 빼는 것보다 트레이너를 설득하는 게 힘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미국인 트레이너인데 2주 만에 10kg 이상을 빼야하니 강하게 운동을 시키고 식단도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트레이너가 한참을 보더니 ‘귀여운데’라고 말하더라”라며 “‘귀여우면 안 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토토가3’는 17일 오후 10시 25분에 1부와 2부가, 24일 오후 10시 40분에 3부와 4부가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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