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국내 IT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ㆍ단체 및 개인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제도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며, 2006년부터 인터넷 분야의 각종 시상식을 하나로 통합하며 명실상부 인터넷분야 대표 시상제도로 자리잡았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010년 인터넷 보안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한 점을 인정받아 사회진흥부문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알약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선도부문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함으로써 다시 한번 국내 대표IT기업으로서 대한민국 인터넷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스트소프트의 이번 기술선도부문 수상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제품은 통합백신프로그램 알약으로, 알약은 트리플 엔진 탑재, 스마트 스캔, 이스트소프트만의 특허기술인 오탐 검증 시스템을 통해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의 탐지율을 극대화했다. 알약은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수상 이전에도 대표적인 국제 보안 인증인 VB100과 체크마크인증을 포함, 2011년부터 총 6건의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그 기술의 우수함을 공인 받았다.
또한 이스트소프트는 창립 이후 18건에 달하는 특허를 획득하고, 37건의 대규모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꾸준한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이스트소프트는 현재 알약뿐만 아니라 알집, 알씨, 알FTP, 알툴바 등 총 5개의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자료: 코리안 클릭 2012년 8월 기준)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2005년에는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MMORPG 카발 온라인을 출시하며 게임 산업에도 진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김장중 대표는 “이번 수상은 알약, 알툴즈를 애용해주신 사용자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대표 IT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더욱 크게 느끼며, 국내 인터넷 산업이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비즈니스, 사회진흥, 기술선도의 3개 부문 총 15개 기업 ·단체 및 개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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