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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어게인TV]‘의문의일승’ 윤균상, 전국환 법의 심판대에 세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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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윤균상의 극단적인 선택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연출 신경수/극본 이현주)에는 서로에게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 진진영(정혜성 분)과 김종삼(윤균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김종삼은 이광호(전국환 분)의 지시를 받고 자신을 죽이려고 강철기(장현성 분)를 다치게 한 곽부장(박성근 분)을 보고 흥분했다. 주먹을 휘두르려던 김종삼을 말리기 위해 진진영은 몸을 날렸고, 이 과정에서 밀려 넘어지며 진정길(전노민 분) 회장이 준 목걸이를 분실하게 됐다.

미안함에 김종삼은 이를 함께 찾아주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아무리 뒤져도 목걸이가 나타나지 않자 진진영이 먼저 찾기를 포기했다. 진진영은 “네가 이광호 아들이라서 나한테 미안해? 이광호가 우리아빠 죽이라고 시킨 사람이라서? 이광호가 너 아들 취급하기나 해? 잘 들어, 유전자 줬다고 다 아빠 아니야”라고 당부했다.

진진영은 “그러니까 같이 잡자 이광호. 내가 도와줄게”라며 “너 때문에 이광호 잡자고 하는 거 아니야. 결국엔 우리 아빠 이광호가 죽인 거니까”라고 다시 한 번 의기투합 할 것을 부탁했다. 결국 김종삼은 진진영의 뜻을 외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안태정(김영필 분)이 치사한 수를 썼다. 김종삼과 국수란(윤유선 분) 쪽에서 이광호에 대한 폭로자료를 확보하자 진진영을 위협하고 나선 것. 김종삼은 진진영을 납치하고 증거를 가져오라는 안태정의 말에 결국 약속장소로 나갔다. 증거를 모두 넘겨줬지만 김종삼에게는 아직 마지막 남은 한 수가 놓여 있었다.

이런 식으로 이길 수 없다면 이광호를 제손으로 죽이겠다는 것. 김종삼은 안태정을 구슬려 이광호를 넘겨받고, 그를 납치해 아무도 모르는 지하실로 데려갔다. 뒤늦게 출동한 암수반은 주차장 CCTV를 돌려보다 김종삼이 이광호를 납치했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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