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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여기가 케미지옥”…‘로봇이 아니야’를 빛낸 4色 커플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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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메이퀸픽쳐스 제공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유쾌한 웃음과 달달한 로맨스로 무장해 안방극장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 이석준, 연출 정대윤 박승우)가 드라마를 빛낸 개성만점 커플들을 전격 공개해 화제다.

#1. 유승호&채수빈

드라마의 마스코트! 사랑둥이 ‘뀨아’ 커플!



먼저 ‘로봇이 아니야’에서 가장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커플은 단연 유승호와 채수빈 커플이다. 외모부터 재력, 능력까지 모두 가진 완벽남이지만 ‘인간 알러지’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는 김민규로 분한 유승호와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대신해 로봇 행세를 했던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 역을 맡았던 채수빈은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다이나믹한 단짠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들었다놨다 하는 ‘로봇이 아니야’의 마스코트다. 두 사람은 평소 장난기 넘치는 쾌활한 모습과 비글미 가득한 매력을 뿜어내다가도 엇갈린 마음에 가슴 아파하고 서로를 그리워하는 애틋함까지 드러내는 반전 면모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던 장본인들. 첫 로맨틱코미디 도전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로코 연기와 손발이 척척 맞는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이 앞으로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에서 꽃길 엔딩을 맞게 될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 엄기준&박세완

넘사벽 스펙은 기본! 아인슈타인급 두뇌로 뭉친 천재 커플!



이어 엄기준과 박세완 커플도 두터운 매니아층을 거느리며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한다. 아인슈타인급의 천재적인 두뇌로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세상에 탄생시킨 홍백균과 팀내 홍일점이자 넘사벽 스펙을 지닌 파이역을 맡은 두 사람은 최근 심상치 않은 핑크빛 기류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 서로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두 발 벗고 나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엄기준과 박세완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며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두 사람은 어려운 공학 용어들을 막힘 없이 말하며 과학적인 사실에 근거해 대화를 나누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수재들’이라는 타이틀과 어울리지 않게 연애에는 서툰 모습으로 뜻밖의 허당미까지 겸비한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고.

#3. 강기영&황승언

독보적인 존재감 뿜뿜! 등장하는 순간 시선 싹쓸이! 신스틸러 커플!



또한 강기영과 황승언도 등장하는 순간 시선을 강탈하는 신스틸러 커플로 꼽히고 있다. 두 사람은 유승호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알아온 소꿉 친구들이자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였던 일등공신들이다. 특히 강기영은 유승호와의 불꽃 튀는 라이벌로 권력 다툼은 물론, 황승언을 사이에 두고 삼각 로맨스를 펼치는 황유철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승언은 유승호의 첫 사랑인 예리엘 역을 맡아 한 눈에 봐도 부티가 흐르는 아름다운 여신 미모를 뽐냈다. 오랜 시간 황승언을 마음에 두고 있는 강기영이 최근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조금씩 다가가는 모습은 드라마의 또 다른 시청 포인트로 거론되며 두 사람이 친구 사이를 뛰어 넘어 달달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는 상황이다.

#4. 송재룡&이민지&김민규

큰웃음X빅재미는 우리가 책임진다! ‘로아’의 감초 커플!



마지막으로 ‘로봇이 아니야’에서 없어서는 안될 특급 감초이자 유쾌한 삼각 관계의 주인공인 송재룡, 이민지 그리고 김민규 역시 명실상부 케미 지옥 커플이다. 자칭 연애 고수이자 유승호와 채수빈의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선혜 역을 맡은 이민지와 산타마리아 팀의 수석 연구원들인 혹탈과 싼입으로 분한 송재룡과 김민규. 송재룡과 김민규는 이민지를 첫 눈에 보자마자 동시에 사랑에 빠지게 되며 지독한(?) 삼각 관계의 시작을 맞게 됐다. 언제나 통통 튀는 스타일링과 시원한 사이다 화법으로 무장한 이민지에게 끊임없이 대쉬를 하는 두 남자의 모습은 깨알 재미를 더하는 동시에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안방극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처럼 저마다의 매력과 분위기로 똘똘 뭉쳐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는 개성만점 4색 커플들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으로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에서 이들이 보여줄 다양한 활약과 꽃길 엔딩에 대한 기대감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 ‘로봇이 아니야’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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