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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공식입장] 토크몬 측, "정용화 분량 최대한 편집···풀샷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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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몬’ 측이 대학원 특혜 입학으로 논란에 선 가수 정용화의 분량을 최대한 들어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서울경제

22일 tvN 예능프로그램 ‘토크몬’ 측은 서울경제스타에 “오늘 방송에서 정용화 (부분은) 최대한 편집했다”며 “풀샷에만 등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정용화는 2016년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면접 시험장에 출석하지 않아 불합격 처리됐지만, 추가 모집 이후 ‘개별 면접’이라는 비정상적 과정으로 합격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같은 날 소속사는 “소속사와 정용화는 모두, 본건이 문제가 되기 전까지 정용화가 정상적인 면접 절차를 거쳐 대학원에 합격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해명, 정용화 역시 자필 편지로 사과를 전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에 FN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용화는 금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자신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행여 피해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심 끝에 자진하차를 결심하고 제작진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라며 ‘토크몬’에서 자진하차한 바 있다.

정용화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1박 2일’에서도 통편집 처리된 채 풀샷에만 등장했다.

/서경스타 오지영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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