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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TV캡처] '발칙한 동거' 성규 "넬 매니저 통해 가수 꿈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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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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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인턴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가수가 된 일화를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성규와 코미디언 이경규가 동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성규에게 "오디션을 통해 가수가 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성규는 "저는 특별한 케이스인데 오디션에 다 떨어지다가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점장님이 지인에게 '얘 소속사 아는 분 소개 좀 시켜달라'고 말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분이 제게 '가수 누구 좋아하냐'고 물었는데 저는 '넬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내가 넬 매니저인데'라고 하시더라. 그렇게 넬 소속사에서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경규가 "오디션 때 무슨 노래를 불렀냐"고 묻자 성규는 그룹 넬의 '그리움'이라고 밝히며 이경규에게 노래를 들려줬다. 성규는 "가요만 부르면 없어보이니까 팝송을 불렀다. 팝송도 잘 모르는데 키샤 콜 'Love'를 불렀다. 되게 끼 부리면서 될 때까지 계속했다. 그러니까 '오~' 이러시더라"며 "또 '춤은 춰봤냐' 그러시길래 '어렸을 때부터 춤을 좋아했다'고 답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규가 "몸치 아니냐"고 묻자, 성규는 "사실 몸치다. 사실 몸도 잘 못 쓰고 겁도 많고 그런데 그 때는 죽으라고 춤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추승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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