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현대캐피탈-흥국생명, 프로배구 성과평가 최고등급

현대캐피탈과 흥국생명이 프로구단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19일 프로구단 간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성과평가는 구단들이 적극적으로 자생력을 기르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남자부는 지난해에 이어 현대캐피탈이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성과평가 시행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차지했다. 여자부는 흥국생명이 최고등급을 받았다.

협회는 2016년부터 국민체육진흥법 제22조(기금의 사용 등)와 문화체육관광부 훈령 제287호(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 지원 등의 사업비 집행규정) 제9조(성과평가)를 근거로 프로구단 간, 종목 간 성과평가를 해오고 있다.

특히 변화를 도모하는 구단에는 더 많은 지원금이 배부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통해 구단 운영에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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