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153회에는 전현무의 감칠맛 나는 설명에 감탄하는 이해영 감독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요미식회’의 소문난 초딩입맛 전현무는 이날 쫄볶이와 라볶이 사이에서 강력한 취향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즉석떡볶이에는 쫄면이 맞다”며 “눌어붙으면서 몽글몽글해지면서”라며 마치 음식이 눈 앞에 있는 듯 생생한 표현을 전했다.
이해영 감독은 이에 “뭘 좀 아시는구나”라고 감탄했고, 두 사람은 양념국물을 걸쭉하게 만드는 쫄면의 매력에 입을 모았다. 전현무는 이어 “자작하게 양념이 있는 떡볶이에는 라면 사리가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쫄면에 강력한 지지의사를 표현하며 “(국물이 걸쭉해지면서) 쫄면이 세 번 변화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해영 감독은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며 이를 말로 표현해내는 전현무에게 “대상 받을만하네요”라고 악수까지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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