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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감빵생활’ 주석태, 박해수 주변 위협…최무성 특사로 석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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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주석태가 박해수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연출 신원호/극본 정보훈) 15회에는 돈을 목적으로 김제혁(박해수 분)에게 접근하는 염반장(주석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애타게 기다리던 가석상 심사 발표 당일, 장기수(최무성 분)는 물론이고 2상 6방 식구들 모두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나과장(박형수 분)은 가석방 심사 탈락 소식을 전하며 원칙만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팽부장(정웅인 분)은 나과장에게 분노했고, 소장(안상우 분)은 이런 팽부장을 불러 성탄절 특사에 장기수의 이름이 올랐을 확률이 높다고 귀띔했다.

2상 6방으로 돌아온 장기수는 다시 여대생(김지민 분)의 인터뷰에 다시 응하게 됐다. 여대생이 많은 장기수감자들 중에서 왜 하필 자신을 선택했는지 의아해하던 장기수는 답을 찾게 됐다. 여대생이 장기수의 딸이었던 것. 여대생은 최근에야 부친의 존재를 알고 어떤 사람인지가 궁금해 인터뷰를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박빚을 갚기 위해 돈줄을 찾고 있던 염반장은 솔깃한 소식을 듣게 됐다. 김제혁이 소장의 배려로 온실 연습장에서 출역 대신 야구연습을 하고 있다는 것. 언론에 흘린다면 유명인 특혜로 김제혁의 복귀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염반장은 아예 기자까지 대기시켜놓고 김제혁을 협박하기 시작했다.

유한양(이규형 분)은 출소하자마자 다시 경찰에 체포됐다. 교소도 근처 부대찌개 집에서 유한양의 부모님, 그리고 연인 송지원(김준한 분)이 기다리고 있는 시간이었다. 교도소 앞까지 마약을 유한양에게 가르쳐준 친구가 마중을 나왔고,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유한양은 다시 마약을 투약하고 경찰에 체포됐다. 유대위(정해인 분)는 재심신청이 언론의 관심을 받으며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염반장 문제로 고민에 빠져 있던 김제혁에게는 연인 김지호(정수정 분)가 찾아왔다. 장기수 역시 매일같이 찾아오는 딸 덕분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팽부장은 장기수에게 성탄절 특사로 나가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염반장은 김제혁의 거래 제안에 분노해 온실 연습장을 급습했다. 하지만 김지호의 조언을 받아들인 김제혁이 이미 온실 연습장을 정리한 뒤였다. 그러나 염반장이 법자(김성철 분) 등 김제혁의 주변인들을 건드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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