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특혜 논란' 일파만파…씨엔블루 정용화, 콘서트 프레스도 취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정용화 /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특혜 논란'으로 계획에 있던 콘서트 프레스 일정을 취소했다.

17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월 21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정용화 서울 콘서트 '2018 JUNG YONG HWA LIVE [ROOM 622] IN SEOUL' 프레스 오픈은 사정상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소속사 측은 정용화가 출연 중이던 올리브 '토크몬'도 하차 의사를 제작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해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 과정에 지원했지만, 두 차례 면접에 불참했음에도 최종합격하며 특례 입학의 의혹을 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용화는 본건으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비록 소속사나 정용화 본인은 학칙을 위반하여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지만, 물의를 빚은 데 대하여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본건이 문제된 이후 대학원을 휴학한 상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용화 역시 이날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고 "앞서 진심으로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진실이 무엇이든, 모든 게 제 잘못임을 알고 있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에 대해 어떤 말씀을 하시든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