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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특례입학’ 논란 정용화, 결국 콘서트 프레스도 취소 “부득이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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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가수 정용화가 ‘토크몬’ MC 하차는 물론, 솔로 콘서트 프레스 오픈도 취소했다.

소속사 FNC 측은 17일 “오는 21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정용화 서울 콘서트 ‘2018 JUNG YONG HWA LIVE [ROOM 622] IN SEOUL’ 프레스 오픈은 사정상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오는 21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었다.

매일경제

경희대 아이돌 정용화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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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2년 6개월 만에 국내에서 개최하는 콘서트인 만큼 프레스를 오픈해 기자를 초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앞서 정용화는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 지원 과정에서 면접에 불참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합격, 편법 입학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소속사는 “정용화는 학교 측의 수회에 걸친 권유로 지난 2017년 1월 경희대에서 실시한 응용예술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추가모집 전형에 응시하여 합격했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와 정용화는 모두, 본건이 문제가 되기 전까지 정용화가 정상적인 면접 절차를 거쳐 대학원에 합격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정용화는 본건으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비록 소속사나 정용화 본인은 학칙을 위반하여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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