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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레드벨벳 예리 "아직 마음 놓고 웃어지지 않아…팬 목소리 고마워"(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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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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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

16일 예리는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MBC '2018 아이돌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에 참여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예리는 "목 많이 아팠죠? 우리 러비들(레드벨벳 팬클럽) 걱정하는 따뜻한 눈빛들 다 알고 있고, 오늘 나 웃으라고 더 응원해준 거 다 알고 있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아직, 웃고 있어도 마음 놓고 웃어지지가 않는 게 제 진짜랍니다. 보고 싶어서 오늘 눈에 많이 담으려고 했는데 그동안 참 여러 지 생각 많이 했어요. 무엇을 선택하든 간에 그래도 역시 얼굴 보고 가까이 있는 게 편안하고 그렇네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예리는 "사실 오늘 참 오랜만에 웃었어요. 날 위해서 열심히 팔 흔들어줘서 큰 목소리 내며 소리 쳐줘서 참 고마워요. 그것들이, 당신들이 나의 웃음이네요. 우린 참 좋은 친구예요"라며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예리가 소속된 레드벨벳은 '아육대' 녹화에 참여해 팬들과 만났고, 이에 예리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아 진심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이하 레드벨벳 예리의 심경 전문이다.



목 많이 아팠죠? 우리 러비들 걱정하는 따뜻한 눈빛들 다 알고 있고 오늘 나 웃으라고 더 응원해준 거 다 알고 있어요. 사실 아직, 웃고 있어도 마음 놓고 웃어지지가 않는게 제 진짜랍니다. 보고 싶어서 오늘 눈에 많이 담으려고 했는데 그 동안 참 여러가지 생각 많이 했어요. 무엇을 선택하던 간에 그래도 역시 얼굴 보고 가까이 있는게 편안하고 그렇네요. 사실 오늘 참 오랜만에 웃었어요. 날 위해서 열심히 팔 흔들어줘서 큰 목소리 내며 소리 쳐줘서 참 고마워요. 그것들이, 당신들이 나의 웃음이네요. 우린 참 좋은 친구예요.

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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