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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투깝스' 류혜린, 조정석에 "울 일 생겨도 자책하지 마라" 의미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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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투깝스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류혜린이 조정석에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15일 방송된 MBC ‘투깝스’에서는 몸이 흐려지는 원인을 찾기 위해 미스 봉(류혜린 분)을 찾은 공수창(김선호 분)과 차동탁(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수창과 차동탁은 괴한이 탁재희(박훈 준)가 아닌 진수아(옥자연 분)임을 알았다. 공수창은 진수아 대신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죽은 이두식(이재원 분)을 떠올리며 분노했고 순간 통증을 느끼며 흐릿해지는 자신의 모습에 놀랐다.

차동탁은 진수아를 잡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로 향했고 그 안에서 증거를 찾았다. 그는 진수아가 고아원 출신이라는 이야길 듣고 고아원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진수아가 탁정환(최일화 분)에게 후원을 받았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일을 벌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차동탁은 공수창에게 인천 오거리 사건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가 진수아임을 밝혔다.

차동탁은 수사를 위해 탁재희를 찾았고 탁재희는 아버지 탁정환과 자신의 사건을 감추기 위해 협조하지 않았다. 이에 차동탁은 “탁재희 때문이 아니냐”며 “16년 전 사건이 어디서 시작 됐는지 잊지 마라”고 경고했다. 송지안(이혜리 분)은 탁재희를 찾아 16년 전 사건을 찾고 있다고 밝히며 “근데 아저씨가 목격자가 죽었다고 하더라. 우리 아빠 사건에 목격자는 없는데”라고 말했다.

공수창은 차동탁에게 몸이 흐려지는 것을 밝혔고 두 사람은 이유를 찾기 위해 미스 봉을 찾았다. 미스 봉은 차동탁에게 “나중에 울 일이 생겨도 자책하지 마”라며 “차라리 인연을 만들어주지 말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한편 MBC ‘투깝스’는 뺀질한 사기꾼 영혼이 무단침입한 정의감 있는 강력계 형사와 까칠 발칙한 여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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