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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N이슈]"신서유기→강식당→토크몬까지?" 강호동, 토크쇼도 대박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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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올리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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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강호동 표 토크쇼'가 5년만에 돌아온다.

15일 오후 10시 50분에 처음 방송되는 올리브-tvN '토크몬'은 연예계에서 토크 고수로 알려진 '토크 마스터'와 재야에 숨겨진 토크 원석인 '토크 몬스터'가 한 팀을 이뤄 펼치는 2인1조 토크배틀 예능 프로그램이다. '섬총사'에서 '동화형제'로 최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던 MC 강호동, 정용화를 주축으로 이수근, 홍은희, 신동, 장도연, 소유 등이 출연한다.

앞으로 '토크몬'에는 웃기기로 소문난 톱스타부터 기회가 없어 끼를 발산하지 못하는 예능초보까지, 다채로운 출연진이 작정하고 나올 예정이다. '마스터'와 '몬스터'가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배꼽잡는 토크와 기상천외한 전략들이 안방극장을 공략할 수 있을지, 어떤 예능 원석들을 찾아낼지 또한 '토크몬'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최근 야외 예능에서만 활약한 강호동이기에 오랜만에 실내 예능, 토크쇼에서 보여줄 활약에 궁금증이 모인다. 과연 5년 만에 돌아온 강호동은 그대로일까, 바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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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왼쪽부터 홍은희 정용화 강호동 이수근/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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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진행된 PD 기자간담회에서 박상혁 CP는 '강심장' '섬총사'에 이어 또 한번 강호동과 호흡을 맞추는 박상혁 CP는 "강호동씨가 예전엔 공격적인 진행을 했다. 무릎팍도사' 때와 '강심장' 때 그런 진행을 했는데 그땐 소위 '못된 진행'이라고도 했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게 하지만 예전과 달라진 것은 아무도 무서워 하지 않더라. 다들 편하게 생각하고 만만한 MC로 본다. 편안한 MC가 된 것 같아서 장점이 더 많아진 것 같다. 강호동씨는 토크쇼에 훌륭한 분이다. 남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호기심과 궁금증이 많은 분이라 적당한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호동과 만날 다양한 인물들에도 초점이 모아진다. 특히 '강심장'이나 '섬총사'에서 새로운 예능 원석들을 발굴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던 제작진과 MC진이다. 매주 '마스터'의 선택을 받을 '토크 몬스터'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끼를 장착한 다양한 예능 원석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 '토크몬'이 MC 강호동의 연이은 흥행을 이어갈지도 관람 포인트. '신서유기' '섬총사' '강식당'까지, 다시 한 번 전성기를 쓰고 있는 강호동이기에 '토크몬'의 성적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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