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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언터처블' 진구 "박근형은 내가 상대합니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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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진구가 박근형과의 정면승부를 다짐했다.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연출 조남국|극본 최진원)에서는 자신이 장범호(박근형 분)를 상대하겠다는 장준서(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수창(박원상 분)은 “우리가 장범호를 찾을 겁니다 만약 권력을 이용해서 또 빠져가려고 한다면 난 당신 아버지를 죽일 겁니다. 어차피 서류상으로 죽은 사람이에요 내가 죽인다고 나에게 죄 물을 사람 없습니다. 당신도 선택을 해야 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당신 손으로 당신 아버지를 죽일 순 없지 않습니까”라고 묻자 장준서는 “아버지는 내가 상대합니다. 아들은 아버지를 죽이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도 아들을 죽이지는 못합니다”라며 눈빛을 번뜩였다. 그 시각, 장범호는 “너희들이 잘못 알고 있는 거야. 난 장범호가 아니야”라며 의뭉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한편 ‘언터처블’은 가상의 도시 북천시를 배경으로 3대에 걸쳐 북천시를 지배하고 있는 장씨 일가를 둘러싼 권력 암투와 그 속의 숨겨진 비밀을 다룬 이야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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