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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현장]‘4월 19일’ 부르다 눈물 터진 ‘에이핑크’ “팬들과 눈 마주칠 때가 제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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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 (Apink, 멤버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4월 19’일을 부르며 울컥 눈물이 터졌다.

이 곡은 데뷔 1주년을 맞이해 팬들을 위해 발표한 발라드 곡이자 리더 박초롱이 작사에 직접 참여해 데뷔 때 에이핑크의 풋풋한 마음을 담은 팬송.

서울경제

에이핑크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PINK SPACE 2018’를 진행한다.

이날 에이핑크 멤버 중 은지가 터져나오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울지마’라며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 초롱은 “여러분들이 듣고 싶었던 노래, 저희가 부르고 싶었던 노래를 준비했다. 매번 하는 콘서트이지만, 감회가 새롭다”며 은지의 마음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허설 하면서 눈물이 터졌다고 한 보미는 “발라드 노래를 할 때 좋다. 팬들과 눈 마주치면서 노래 할 수 있어서 제일 좋다”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손나은은 “우리가 셋리스트 짤 때 고민을 많이 하는데, ‘오늘 오시는 분 중에 내일 오시는 분 계시나요?’”라고 물어보더니 “‘내일 살짝 바꿨어요. 듣고 싶으면 내일 또 오시면 돼요.“라며 오늘에 이어 내일도 팬들과 계속 만나고 싶음을 피력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인 ‘PINK PARADISE’를 시작으로 ‘PINK ISLAND’, ‘PINK PARTY’와 이번에 개최되는 ‘PINK SPACE 2018’까지 4회 연속 콘서트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PINK SPACE 2018’은 일반예매 시작 직후 1분만에 모든 티켓이 매진되면서 에이핑크는 강력한 팬덤의 위력을 자랑했다. 이로써 내년 1월 콘서트에서 에이핑크는 8천여명의 팬들과 만나게 됐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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