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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종영 '이판사판' 연우진♥박은빈 재회…정의 사랑 모두 해피엔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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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아람 기자]정의도 사랑도 모두 해피엔딩이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기획 박영수 연출 이광영 극본 서인) 마지막회에서는 사의현(연우진 분)과 이정주(박은빈 분)가 2년 후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주는 혼잣말로 사의현에 대한 감정을 표현한 것을 들키고는 부끄러워했다. 그러나 사의현은 이정주의 고백에 용기를 내어 적극적인 태도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이정주와 사의현 사이에 도한준(동하 분)이 있어 힘들었지만 이정주를 향한 감정이 이성을 이겼다는 것이었다. 이에 이정주는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 볼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사의현은 법원 행정처로 발령되어 이정주 만 형사합의 73부에 남게 됐다.

이 가운데 도한준은 장순복(박지아 분)과 서용수(조완기 분)를 도우며 이정주를 그리워했다. 유명희(김해숙 분)를 면회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 2년 후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다양한 재판에서 정의가 실현되는 판결이 내려졌다. 또한 이정주와 사의현은 서로가 탄줄 모른 채 같은 열차를 탔고 사의현이 이정주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재회했다.

사의현은 광주지법 장흥지원 판사로 일하고 있었고, 이정주도 사의현이 보낸 ‘나 있는데로 와요’라는 문자에 마음이 움직여 이곳에서 함께 일하게 된 것. 사의현은 이정주에게 “별보다 보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요. 그 사람이 이렇게 내 옆에 있으니까. 이제야 별이 보이네요”라며 달달 멘트를 날렸고, 이정주는 사의현의 손을 잡고 함께 걸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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