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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라스' 서지석·김지민·최제우·김일중, 야망으로 가득찬 예능 '유망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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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예능 야망주 네 사람의 입담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서는 김지민, 김일중, 최제우, 서지석이 출연했다.

이날 먼저 서지석은 "오랫동안 라스 출연을 기다렸다"면서 본업이 연기자 임에도 예능에 욕심을 내 눈길을 끌었다. 서지석은 "신기하고 즐겁다, 웃으면서 내 얘기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나를 보여줄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MC들이 "대신 웃음을 줘야한다"고 압박하자, 서지석은 "웃음은 약하지만, 몸으로 하는건 다 자신있다"며 에능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이어 김지민은 "작년 폭망이면 올해는 야망을 꿈꾼다"며 등장, "작년엔 박나래가 너무 막강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본인에 대해 "난 독보적인 캐릭터 있다"며 과거사를 셀프로 들추면서 " 토크 안 풀리면 과거 팔이하겠다"고 토크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김일중 역시 "프리 아나운서 넘버3를 꿈꾼다"며 등장, "원투는 김성주, 전현무다"면서 " 쓰리가 복잡했다. 한석주, 오상진 등 우리들끼리 치열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현무에 대해 "밉상에서 대상이 됐다, 타사 아나운서 출신이 대상 길을 열어줬다"면서 "전현무 잡을 생각 없다 높은 곳을 향해 가는 것 뿐, 넘버3를 꿈 꾼다"며 역시 예능 야망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17년만에 첫 토크로 컴백한 최제우였다. 과거 최창민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던 그는, 최제우로 작명, 이어 작년 6월부터 명리학을 공부했다고해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하필 왜 2018년에 야망이 폭발했냐"고 묻자, 최제우는 "내년쯤 방송할 기회기 생기겠구나 알고 있었다"면서 "라스 출연 시기 못 맞춰서 수요일일 비워놨다 촉이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예능 야망주를 꿈꾸며 폭주한 입담이 방송에 재미를 더했으며, 그들의 입담은 예능 유망주로 떠오르기 충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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