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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명당' 조승우·지성 "좋은 작품·빨리 관객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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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조승우, 배우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조승우와 지성이 주연을 맡은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이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들어갔다고 메가박스가 8일 밝혔다.

'명당'은 풍수지리를 소재로, 2명의 왕을 배출할 '천하길지 대명당'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암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는 조승우와 지성을 비롯해 김성균·문채원·유재명·백윤식 등이 출연한다. 조승우는 풍수를 이용해 세도 정치 세력의 역모를 밝히려는 조선 최고 지관 '박재상'을, 지성은 명당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흥선군'을 연기한다.

왕을 뛰어넘는 권력을 가지려는 세도가의 이인자 '김병기'는 김성균이, 한양 최고 기방 월영각의 대방 '초선'은 문채원이 맡는다.

조승우는 "좋은 작품에 참여한 것뿐만 아니라 좋은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열심히 만든 작품이니 많은 응원과 기대 바란다"고 했다.

지성은 "정말 치열했던 시간이었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시간이기도 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빨리 관객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박희곤 감독은 "배우들과 스태프들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높은 완성도의 영화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명당'은 올해 상반기 중 개봉할 예정이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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