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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어게인 TV]'돈꽃' 이미숙, 장혁의 정체 언제 깨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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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돈꽃'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청아그룹 일가가 한 명씩 장혁의 정체를 파악하기 시작했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돈꽃'에서는 강필주(장혁 분)의 정체를 알게 된 나모현(박세영 분)과 장부천(장승조 분)의 모습이 방송됐다.

누군가의 사주로 교통사고를 당한 강필주, 나모현 그리고 장부천. 강필주는 나모현을 구하기 위해 몸을 내던졌고 한달 반동안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장부천은 나모현의 차량이 갑자기 바뀐 것을 알고 자신이 나모현의 차를 운전하다 큰 위기를 겪을 뻔했다. 장부천과 나모현은 정말란(이미숙 분)이 나모현을 제거하기 위해 꾸민 일이라고 믿었고 장부천은 정말란에게 "내가 회장 되는 것을 원하면 나모현을 건들지 마라"고 화를 냈다.

의식을 회복한 강필주는 장성만(선우재덕 분)을 청아그룹 회장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고 장부천을 회장으로 앉힐 계획을 착실하게 이행해나갔다. 정말란은 그런 강필주를 완벽히 의지하며 끌어안았다.

그러던 중 나모현은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가 장부천이 아닌 강필주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강필주는 "사랑한다고 느꼈던 건 착각이냐"는 말에 "착각 아니다. 하지만 이미 마음을 다 비워냈다"며 나모현에게 더이상 마음이 없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나모현은 눈물을 보였다.

한편, 장부천은 강필주가 장은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강필주와 장국환(이순재 분)의 유전자 검사 결과 혈연 관계임을 확인한 장부천은 강필주에게 배신감을 느꼈고 흑화됐다.

장부천은 그 사실을 숨긴 채 강필주를 만나 "청아 회장이 될 거다. 어머니 뜻이 아닌 내 뜻이다. 회장이 되는 데 방해하는 사람은 강필주를 포함한 누구든 가만 있지 않을 거다"라고 말하며 강필주에 대해 적대감을 내비쳤다.

이 와중에 장부천의 불륜사실이 언론에 공개됐다. 부회장 공개경쟁에서 위기감을 느낀 장여천(임강성)과 장성만(선우재덕 분)의 계략이었던 것. 장성만은 윤서원(한소희 분)을 가두고 기자회견을 하도록 회유했지만 곧 강필주가 위치를 찾아내 윤서원을 빼냈다.

나모현 역시 강필주의 정체를 알게 됐다. 강필주를 그리워하던 나모현은 강필주의 목걸이를 만졌고 우연히 목걸이의 비밀을 듣게 됐다. 그 목걸이는 장국환이 장수만에게 줬던 선물이었던 것. 나모현은 목걸이를 들고 강필주를 찾아갔다. 목걸이를 건넨 나모현에게 강필주는 "아버지가 유일하게 남겨 준 것인데 고맙다"고 말했고 이에 나모현은 "천만에요. 장은천씨"라며 강필주를 놀라게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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