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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언터처블' 김성균 "장기서 역, 기존 말투와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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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승아 기자]배우 김성균이 장기서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메라크홀에서는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의 기자간담회가 여려 진구, 김성균, 고준희, 정은지, 박근형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균은 자신이 맡은 장기서 역할에 대해 "성숙하지 못한 어른, 덜 자른 어른이고 어릴 적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잘못된 방식으로 어른인 척 하는 어른이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잘못된 방법을 쓰고 그러다 죄책감을 느끼고, 누군가에게는 선해보이려고 하고 그렇다보니 굉장히 들쭉날쭉한 음색, 억양, 말투가 생긴 것 같다"면서 "기존에 제가 했던 말투와는 많이 다르다. 그래서 감독님이랑도 상의를 많이 했고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어색하겠지만 캐릭터에 맞게 밀고 나가자. 그러면 캐릭터로 봐주시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서보형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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