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너의 등짝에 스매싱' 권오중, 촬영열정만 가득…김나영 첫등장(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나영이 뉴페이스로 첫 등장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일일극의 역습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는 권오중(권오중 분)이 미앤왕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권오중은 아내 장도연(장도연 분)이 근무하는 병원 미앤왕의 홍보 영상 제작을 제안받았다. 처음에 망설이던 권오중도 장도연에게 "알바라고 생각하고 한 번 해볼게"라고 수락하며 "별 기대는 하지마. 알바처럼 할 거니깐.."이라고 기대치를 낮췄다.

하지만 권오중은 스토리부터 심혈을 기울여 구상하기 시작했다. 그는 "그래 여자가 하나 있어. 성형 받기 위해 미앤왕에 온 여자..그 여자가 어떻게 되는 걸까?"라고 스토리를 만들어갔다. 시놉 작업에 이어 콘티 작업에 나섰다.

20초 영상 찍는데 4000만원 제작비를 요구했고, 박슬혜(황우슬혜 분)는 업체에 맡기자고 딴지를 걸었다. 하지만 박해미(박해미 분)는 권오중을 믿고 맡기기로 했다.

권오중 역시 "영화 준비 때문에 여기에만 전념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보였다. 그러다가 권오중은 10년차 무명배우 김나영과 미앤왕 앞에서 마주쳤다.

이에 김나영은 "감독님, 뭐 하시는 거 있으면 불러주세요"라고 요청했고, 권오중은 홍보 영상 출연을 권하며 출연료는 30만원이라고 알렸다. 간절했던 두 사람은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이후 홍보 영상 시사회를 진행했지만, 지켜본 이들의 분위기는 싸늘해졌다. 권오중은 "아무래도 시간이 촉박하다 보니깐.."이라고 해명했지만, 박해미는 "돌겠네, 진짜"라고 언짢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망해진 장도연이 권오중에게 뭐라고 하려고 하자, 권오중은 "아무 말도 하지마라. 한마디만 더 하면 터져버릴 거 같으니깐.."이라고 도리어 큰 소리쳐 다시 한 번 폭소케 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