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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황금빛' 최귀화, 정소영과 애틋 포옹 "날 사랑해준 유일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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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2 '황금빛 내인생'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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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최귀화가 정소영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16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선우희(정소영 분)와 이별을 준비하는 강남구(최귀화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구는 "지금 안 가면 너 못간다"며 "아무 상관 없이 가는 것이 이별"이라고 말했다. 이에 선우희는 "아이 못 낳는다. 영영 못 낳는다. 나와 살면 자기 자식 못 갖는다"고 고백했다.

선우희 말에 강남구는 "그 이야기를 왜 지금 하느냐. 그게 무슨 상관이냐. 나를 밀어낸 이유가 고작 그거였느냐"며 화를 냈다. 그는 "그게 그렇게 중요한 것이였으면 이미 결혼했을 것. 널 마음에 두고 여태 혼자 살았겠느냐"고 덧붙였다.

강남구는 "가진 것 하나 없는 나를 사랑해준 유일한 사람"이라면서 "나를 알아봐준 사람을, 내가 사람이라는 것을, 사람으로 처음 대접해준 사람을 어떻게 잊느냐"고 말한 뒤 선우희를 안았다.
cho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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