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드림캐처가 66대 가왕후보에 올랐다. 이에 65대 가왕 레드마우스가 영화 ‘아저씨’의 OST로 유명한 매드소울차일드의 ‘디어’로 방어전을 꾸몄다.
판정단은 “감히 평가할 수 없는 무대”라고 레드마우스의 무대를 극찬했다. 유승우는 “사랑해요”라며 자신도 모르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탄사를 표했다.
레드마우스X드림캐처 벤 사진=‘복면가왕’ 방송캡처 |
투표결과 66대 가왕에 오른 이는 레드마우스였다. 그는 “무대를 본 사람들이 무섭다고 하던데 오늘은 나도 내가 무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개된 드림캐처의 정체는 수많은 O.S.T로 목소리를 알린 가수 벤이었다. 그는 “폐쇄공포증이 있어서 가면을 쓰는 게 걱정이었다. 다행히도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목소리는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자 출연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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