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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백스텝 호송은 처음이야!'…'마약 투약 혐의' 이찬오의 남다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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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요리사 이찬오(빨간색 동그라미)씨가 1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뒷걸음질로 호송차에 올라타고 있다.


방송인 김새롬의 전 남편이자 유명 요리사 이찬오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재억)는 15일 이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날 붙잡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6일 도주할 염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월 해외에서 대마류 마약을 들여오려다 공항에서 적발됐다.

검찰은 그의 소변검사에서 대마류 마약 양성반응이 나온 점을 토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그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일보

이러한 가운데 16일 법원에서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받고 나온 이씨가 뒷걸음질로 호송차에 올라타는 모습이 공개됐다.

취재진을 발견한 뒤 카메라에 얼굴이 찍히지 않으려고 뒷걸음으로 이동한 것이다.

이에 누리꾼은 "황당하다"며 얼굴을 숨기는 당당하지 못한 이씨의 행동에 쓴소리를 보내고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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