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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사진 한장'으로 평범한 여대생서 억만장자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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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 한장으로 평범한 대학생에서 중국의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바로 그 주인공은 장저티엔(24·사진)이다.

그는 지난 2009년 단 한장의 사진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고교생 시절 청순한 미모를 뽐내며 밀크티를 손에 들고 있는 사진(아래)으로 ‘밀크티녀’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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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중국 명문대인 칭화대에 입학해 외모와 지성을 겸비한 일명 ‘엄친딸’로도 주목받았다.

그러던 도중 지난 2015년 19세 많은 사업가 류창둥과의 결혼발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류창둥의 재산은 약 530억 위안(약 9조원)으로 포브스가 꼽은 부자 중국인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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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결혼 소식을 전한지 불과 8개월 만에 최근 홍콩의 한 병원에서 딸아이를 출산했고, 현재 남편과 함께 기업운영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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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둥과의 결혼 2년 뒤 장저티엔은 중국에서 가장 젊은 여성인 억만장자가 됐다. 잡지 포브스의 중국 부자 순위 명단에서는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매체 신차이푸에 따르면 장저티엔의 자산은 약 374억 위안(한화 6조 34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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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장저티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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