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살이라는 아까운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주혁(사진)의 49재 추모 미사가 오늘(17일) 진행된다.
서울 청담동 성당에서 진행되는 추모 미사는 김주혁의 가족과 친지 및 동료, 사전에 참석을 신청한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주혁의 연인 이유영을 비롯해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 함께 한 동료(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등)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김주혁과 함께 했던 날들을 추억하며 편안한 안식을 기원하는 시간을 차분히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주혁은 지난 10월30일 강남구 삼성동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던 중 앞서가던 그랜져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통제력을 상실, 2차 추돌사고 뒤 우측에 있던 아파트 쪽으로 급가속한 뒤 벽을 들이받았다.
이후 건국대학교병원으로 후송된 후 심폐소생이 시행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 판정을 받았다. 부검 결과 최종 사인은 심각한 머리 손상으로 드러났으나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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