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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짠내투어’ 김생민, 과로사를 부르는 스펙터클 방콕 여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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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생민투어가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연출 손창우) 4회에는 일본 오사카에 이어 배낭여행족의 성지 태국 방콕으로 떠난 짠내투어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김생민은 이날 오사카 여행의 설욕을 위해 철저하게 방콕 여행을 계획했다. 특히 박명수의 마음을 잡는데 주력을 하는 눈치였다. 비행기에 올라서부터 박나래는 불안한 기운을 감지했다. 김생민이 길거리에서 마사지를 받는 코스가 있다고 말한 것. 박나래는 “아니 왜 실내를 두고 길거리에서 마사지를 받아요”라고 말했지만 김생민은 “싸니까”라고 명쾌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콕에 도착해 카오산 로드로 이동하면서부터 김생민의 짠내 DNA가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물을 사달라는 박명수의 요구에 김생민은 “왜 비행기에서 안 마셨냐”고 말했다. 하필 건기인 방콕의 날씨에 물을 사달라는 출연진들의 항의가 빗발쳤지만 김생민은 위기를 잘 넘겨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끈적국수와 스프링롤이 유명한 식당이었다. 김생민은 생수도 돈을 받는다는 말에 예민해진 상황. 그러나 박명수는 콜라를 고집했고, 김생민은 마지못해 그에게 콜라를 허락했다.

이날 생민투어는 허기와의 싸움이었다. 김생민은 박명수가 좋아하는 아이스커피를 한국에서부터 챙겨가 점수를 따는데 성공했지만, 간식 따위는 일절 없는 단호함 모습을 보였다. 대신 큰 지출을 과감하게 선보이기도 했다. 김생민은 하루 경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초호화 리조트를 예약한 것. 체크인을 위해 대기하면서도 출연진들이 배가 고프다고 하자 김생민은 웰컴 주스를 챙겨와 내밀었다. 이어 사원을 둘러보러 가서는 한국에서부터 암기를 해온 가이드에 나서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생민은 루프탑에 이어 다른 코스를 준비해 출연진들의 불만을 자아냈다. 힘든 몸을 이끌고 김생민이 꼭 가야 한다고 고집하던 곳은 바로 오렌지 주스를 판매하는 곳이었다. 출연진들은 오렌지주스의 맛은 인정하면서도 “이것 때문에 아웃”이라며 김생민의 꼴등을 암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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