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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나 혼자’, 개그콤비들의 가족사진 완성(feat.모델 한혜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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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가족 사진을 찍었다. 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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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가족 사진을 찍었다.

15일 밤 11시 10분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멤버들이 연말 화보 촬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도착해서 메이크업을 받던 한혜진은 “원래 여자 모델이 빨리 온다. 메이크업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말했다. 빨리 왔어야 하는 박나래가 오지 않아 걱정한 것. 박나래의 마지막 메시지는 새벽에 “술 먹고 있다”였다. 이에 VCR을 보고 있던 멤버들마저 박나래에게 “어떻게 화보 촬영 때 술을 먹냐”며 “술 먹고 있단 소리는 정말 무서운 소리다”라고 비난해 웃음을 자아냈다.

겨우 다 모인 멤버들과 함께 화보 촬영을 시작했고, 전현무의 콘셉트는 잘 나가는 은행원인데 출세를 지향하다가 혜진과 헤어진 전 남친 역이었다. 이에 전현무는 최근 전혜진이 이별한 것을 언급하며 “전 남친은 내가 아닙니다. 오해가 있으면 안 됩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시언의 설정은 대기업에 칠전팔기 도전해 성공한 평범한 회사원이며 혜진을 짝사랑하는 역할이었다. 기안84는 헝그리 복서고, 헨리는 음악 천재였다. 박나래는 “너무 막장이다. 가장 역할 잘 맞는 건 전 회장이다. 이건 실화다. 진짜로 혜진 언니 좋아했으니까. 아무리 연기를 잘 해도 실화를 못 이긴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진 화보 촬영에서 혜진은 평소와 달리 모델 포스를 뽐냈다. 멤버들은 감탄하면서도 혜진 중심으로 진행되자 “이 화보가 무지개 회원인건지 달심 외 나머지인건지”라고 불평해 폭소케 했다.

한편 다음주에는 촬영 후 송년 모임을 헨리 집에서 갖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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